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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ews][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눈여겨볼 기술·제품 곳곳에

비즈(주) 2018.12.05 조회 516


 기사 원본 출처 : http://www.etnews.com/201806260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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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는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발전·안전 기술을 선보인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친환경에너지로 세계가 주목하는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핵융합연구소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을 지구상에 구현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핵융합반응을 만들기 위해서는 태양과 같은 초고온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고 연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 외에 1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 상태가 필요하다.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수 있도록 초고온의 플라즈마 상태의 용기도 필요하다. 핵융합연구소는 이런 핵융합에너지 구현 원리와 인프라 구조를 자세히 소개한다.

 

세계 주요 선진 7개국이 공동 수행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 성과도 엿볼 수 있다.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 세계 최초 플라즈마 경계면 불안정성 제어 달성 등 최고 수준 우리나라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분야에서는 율시스템이 참가해 원전해체 '가상현실(VR) & 4D 시물레이션' 기술을 선보인다. 기술은 VR 기반의 시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정의 적정성 확인, 건설장비 등 공간활용을 최적화한다. 원전해체 계획, 실제 구현 장면을 가상으로 표현해 시공간섭과 시행착오 등 공정 지연요소를 사전에 줄인다. 

 

KAIST 창업보육기업으로 출발한 비즈는 VR 방사능방재훈련시스템을 전시한다. 원자력 사고 발생 이후 초기 대처, 안전지대 대피까지 전 과정을 VR로 체험한다. 시스템은 매년 최소 10만 명 이상을 교육할 수 있다. 6분 간 VR 훈련시스템으로 하루에 1000명 이상이 체험 가능하다.

 

비즈는 원자력발전소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공기로 발전소 핵심시설을 냉각하는 솔라윈드파워플랜트(SWPP) 기술도 전시한다. 태양열로 증기를 생산, 터빈을 돌려 냉각시키는 원리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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