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25일, 우리 회사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색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 및 대피할 수 있도록
개발된 VR기반 솔루션 (VRETAS)을 ㈜한백전자에 공급하기
위한 공급계약을 우리 회사 박윤원 대표와 ㈜한백전자의 진수춘 대표가 체결하였다.
비즈(주) 박윤원 대표(왼쪽)와 (주)한백전자 진수춘 대표(오른쪽)
㈜한백전자
(http://www.hanback.co.kr)는 IoT기반 인공지능회로, 로봇, 전자회로 등의 교육실습용 전문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기반으로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하여 각급학교의 학생들이
훈련 및 체험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제작하여 전국 120여개 학교에 공급해오는 전문기업으로서, 진수춘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전국의 학생들이 방사능 재난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만일의 하나 실재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주)가 ㈜티움솔루션등과 함께 개발한 VRETAS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국가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제품으로, 실재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재난상황에서
기계-인간 상호대응형 확장형 사고시나리오를 가상현실기술을 통해 체험,
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한국 최초의 솔루션이다.
박윤원대표는 “그동안 국가방사능방재훈련 시 실재로 현장에 동원되어야 하던
주민들이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시공간 제약 없이 실감형 방재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어서, 주민보호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금용 4차산업기술실장은 “이번
계약은 첫 공급계약이지만 국책과제성과물 시장진입 사업화의 훌륭한 사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한백전자를 통한 교육현장 확산에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경우,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보급 확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지역 방사능방재
훈련프로그램과의 연대, 국민재난안전 일반체험시설에서의 체험서비스 구축 등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어 및 영어버전을 구축하여 일본을 포함 원전 도입국 등 해외수출 노력을 통하여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확산에
주력해보고 싶다”고 밝혔다.